한복과 한식, 한옥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용품들을 선보입니다.
옛 사람들의 미학과 지혜 한 자락을 오늘의 일상에서 꺼내어 즐겨보세요.
흔히 ‘전통’이란 우리의 일상 생활과는 별개의 보존 또는 연구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집니다. 온하루는 전통이 오늘의 삶 속에서도 이질감 없이 생명력을 갖고 공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의, 식, 주 문화를 들여다 보며 여러가지 제품을 거르고 만들어 소개합니다.
온하루가 선 보이는 첫 번째 일상용품 시리즈는 편안하게 또는 격식을 갖추어,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하는 전통무늬 상품 입니다.
<포도무늬>
열매가 많고 덩굴이 뻗어나가는 특징 때문에 예로부터 풍요, 부, 다산의 의미를 상징한 포도무늬는 포도덩굴 사이에 동자가 매달려 노는 모습 등 보조무늬와 함께 결합되어 그 상징성이 두드러지고는 했습니다.
온지음의 포도무늬는 포도넝쿨무늬만 활용하여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우며, 포도를 선으로 처리하여 시원한 공간감을 느끼게 합니다.
카드봉투
온지음의 전통무늬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도 그래픽적인 특징이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한 카드봉투입니다.
한지 위에 무늬를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얹어 제작한 한지봉투는 각각의 무늬별 특징이 가장 드러날 수 있는 색깔로 구성하여 여러가지 용도와 쓰임을 고려했습니다.
순지 두겹을 맞대어 도톰한 질감을 느끼실 수 있는 카드 위에는 봉투에 얹힌 전통무늬 일러스트를 은박으로 찍어냈습니다.
<설백색(雪白色)>
눈이 온 설경과 같은 색 위에 얹혀진 포도무늬는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.
구성
설백색 세트
설백색 카드봉투 4장으로 구성됩니다.
재질 : 한지
규격 : 82 x 114 mm
판매가 18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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